결혼준비는 힘들다.

  11월 예식인데 - 지금까지 준비한 건 

   예식장 / 예물/ 집 / 신혼여행(그것도 비행기표만!!) 

 
  다음달에 드레스 투어 / 한복 / 예복(남자) 맞출 예정이고
  9월에 스튜디오 촬영할 예정.

  청첩장이나 그 외의 등등은 아직 생각 안해봤음.

  원래는 예식장과 연계된 스드메를 하려고 했으나 (알아보기 귀찮고 다 비슷할 거 같아서) 
  가격도 저렴한 편은 아니었고 메이크업이 세미스모키같은 스타일을 잘하는 것 같았는데
  난 세미스모키하면 너무 안 어울려서 바꾸기로.

  그리고 웨딩 박람회에 갔다가 마음에 드는 스튜디오를 발견해서
  실은 드레스나 메이크업은 다 비슷하겠지 싶었는데 -   
  이 스튜디오때문에 스드메 업체를 예식장 패키지에서 별도로 웨딩플래너를 통해서 하는 걸로 바꿈!

  그 스튜디오는 자동차 컷 등등  이쁘게 잘 찍은 컷들이 있어서 낙점.
  난 전신샷으로 쨍한 날씨에 밖에서 찍어야 이쁘게 나온다는 걸 잘 알고 있기에 야외샷이 많은 곳으로 !!
  (실제로 그렇게 나와줄지는 의문이다^^^  모델이 다르니깐여...)

  하지만 사진찍는 걸 즐겨라하지 않아서 포즈가 과연 자연스러울지 ?! 고민스러웠는데
  담당플래너가 오글오글대는(...) 포즈가 어렵고 확대샷이 부담스러우면
  배경에 포인트가 있거나 색감이 있는 스튜디오로 고르는 것이 더 나을거라 조언해줘서 그것도 약간 작용. 

  가구랑 가전은 알아보는 중인데 - 이것도 주말마다 돌아다니면서 보려니 완전 체력고갈 엉엉 ㅠㅠㅠ

  대충 뭘 사야겠다 리스트는 정리해뒀는데 - 모델은 아직 못 고른게 많아서 
  살림경험자인 엄마의 도움을 받아서 골라야 할 듯.

  후 피곤하고 힘들다 결혼준비.

  남들은 신나서 준비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- 이것저것 고르고 사고 집 꾸미고 등등 이런게 재미난 모양 -
  난 쇼핑을 아주 즐기는 편도 아니고 집 꾸미는 데엔 관심이 없음(그냥 깨끗하고 깔끔하게나 지내면 좋겠다 ...)

  신혼여행 가는 건 기대되긴 하지만 그동안 마감도 있고 내 업무를 차장님이 대신 해주셔야해서 마냥 신나지도 않음 ㅠㅠ
  하아... 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와이파이되는 호텔로 잡고 노트북이라도 이고지고 가야할 판임. 아 진짜 그래야겠다 -_-...

  귀찮구나 으핳...
  
  
   

  

 


덧글

  • ginopio 2014/07/31 16:08 # 답글

    결혼에 대해 생각해보면.... 왜 인륜지대사인지 알것같아요. 결혼을 해내는 사람들이 더 대단해보여요. ^^
  • 2014/08/01 09:57 #

    그러게요 ㅋㅋ 저도 준비하기 전에는 그래도 찬찬히 하면 되겠지-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 챙겨야할게 참 많네요. 양가 어르신들 의견도 조율해야하고 잘 전달해야하고 ㅎㅎ 이러면서 더 커가는거라고 생각 중입니다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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